<사진제공=㈜더하우스컴퍼니> |
윤은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나까노제로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행사가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이미 1500석이 매진돼 '궁'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후지TV의 공중파 방영 이후 한층 고조된 현지에서의 인기를 감케 했다.
가벼운 인사로 시작된 1부는 그 동안 같이 작업을 했던 동료 연예인(공유, 주지훈, 김현중, 이민기, 이선균, 정일우, 베이비복스)들의 영상질문토크로 시작됐다. 이후 윤은혜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남성 팬과 '궁'의 OST인 '퍼햅스 러브'를 함께 불렀다.
2부 행사에서는 윤은혜의 의상체인지 쇼가 이어졌다. 팬들은 간단한 스토리에 맞춰 순간적으로 바뀐 의상들을 보며 즐거워했고, 이후 남녀 팬 한 명씩을 무대로 초대해 설명만으로 얼굴을 그리는 순서도 진행됐다.
윤은혜는 이날 숨겨온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세곡의 노래를 부른 윤은혜는 "지난 팬미팅에서의 약속을 지키려 한다"며 기타를 직접 치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팬들이 가장 기다린 시간이었을 악수회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윤은혜는 두 시간에 걸친 악수 시간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에 대한 배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