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계자에 따르면 '웃찾사'는 오는 10일 2일 방송이 마지막 회다.
SBS 관계자는 2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웃찾사' 폐지가 28일 회의 끝에 결정됐다"고 말했다.
제작진 및 출연자들은 갑작스런 폐지소식에 난감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웃찾사'가 폐지됐지만 정통 코미디프로그램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비공개 형식이 될지 공개 프로그램이 될지는 아직까지 미정인 상태지만 정통코미디 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첫 방송을 시작, 방송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 종영된 MBC '개그야' 등과 함께 지상파 3사 간판 개그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