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5명 복불복 기대해달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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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MC몽이 빠진 5인 체제로 개편된 가운데 오는 10월 3일 방송부터 복불복게임에 다시 나선다.

'1박2일'은 5인 체제로 처음 바뀐 지난 26일 방송에서 개별여행-당일치기로 MC몽의 공백을 최대한 작게 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식사-잠자리 복불복게임이 이날 방송에서는 이뤄지지 않아 재미 면에서는 아쉬웠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당일치기 서울 편에서도 당연히 복불복게임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26일 서울 편 첫 회에서는 종로구 소개하는 목적에 맞게 개별여행 콘셉트를 잡은 것"이라며 "재미 면에서 부족했다면 구성에 있어서의 문제였을 것이다. 첫 회는 그런(관광지 소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10월 3일)에는 5명의 복불복게임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MC몽이 빠져 20% 정도는 부족해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5명만의 복불복게임, 5명만의 '1박2일'이 전해드릴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1박2일'은 멤버 감소에도 불구, 39.0%(TNmS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일요예능 최강자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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