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길학미 박세미(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①에 이어..>
지난해 '슈퍼스타K' 본선 진출자이자 이제는 정식 가수가 된 서인국 길학미 박세미는 '슈퍼스타K2' 후배들 중 과연 누구를 주시하고 있을까.
먼저 길학미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무대를 보니 시즌2 참가자들은 우리 시즌1의 참가자들보다 실력이 훨씬 좋은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방송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는 후보는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 딱 한 분만 뽑자면 존 박씨"라며 "'슈퍼스타K' 1위는 노래만 잘 불러서 되는 것도 아니고, 끼만 많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쁘고 잘생겨서만 되는 것도 아닌데, 존 박씨는 대중들이 원하고 바라는 모든 조건들을 골고루 잘 갖추고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길학미는 "무엇보다도 무대에 섰을 때 긴장을 감출 줄 알고 능숙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여기에 무대를 한 회 한 회 거듭할수록 자신의 숨은 실력이 발산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길학미는 "하지만 다른 후보 분들도 충분히 인상 깊었다"라며 "톱6 여러분들 모두를 열심히 응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른바 뉴 쥬얼리의 11월 출격을 앞두고 있는 박세미는 "처음에는 존 박씨를 유심히 지켜봤다"라며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의 본선에도 진출할 실력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박세미는 "하지만 솔직히 지금은 한 명 한 명 다 눈에 들어 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슈퍼스타K2' 본선에 진출하신 분들은 실력은 물론 외모도 다 출중하며 아마추어답지 않게 무대 매너도 뛰어난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갖고 하시면 모두들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 우승자로 현재 메이저 가요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인국은 "'슈퍼스타K2' 본선 진출자 분들은 전반적으로 다 잘 하는 것 같다"라며 "각자의 개성들이 다 있고 실력과 소양들도 뛰어난 듯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래서 딱히 누구 한 명을 뽑긴 정말 어렵다"라며 "모든 분들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2' 본선 진출자 톱11 중 현재까지 박보람 앤드류 넬슨 이보람 김그림 김소정 등 5명이 탈락, 장재인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 허각 등 6명이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