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야구이어 볼링 도전.."세계대회에 도전"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9.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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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홍봉진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김창렬이 야구에 이어 볼링에 도전했다.

김창렬 오전 10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디자이너스 클럽 1층에서 진행됐던 XTM '럭키 스트라이크 300'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창렬은 "볼링으로 세계 대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며 "꼭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 세계 대회에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야구에 이어 볼링 버라이어티에 참여하는 데 대해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볼링의 매력을 느꼈다"며 "볼링은 좀 더 알리게 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볼링과 관련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처가댁에 내려갔는데 장모님이 볼링장으로 오라고 했다. 장모님이 볼링 동호회 분들과 볼링을 치고 계시더라"며 "장모님이 스포츠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인데, 볼링을 접하시는 것 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스포츠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럭키 스트라이크 300'은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볼링을 소재로 한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실제 연예인 볼링팀 이름인 '럭키 스트라이크 300'이란 타이틀로 김창렬 외에도 김성수 조연우 송종호 박휘순 정가은 정주리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이들은 처음에는 오합지졸 아마추어 팀으로 시작해, 세계 선수권 대회까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총 12회에 걸쳐 차차 실력을 쌓아간다는 포부다. 오는 10월 5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한편 김창렬은 현재 KBS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김성수 오지호 이하늘 한민관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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