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왼쪽)과 예성 |
연기자 박영규와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대형 코미디 뮤지컬에 동반 출연한다.
박영규와 예성은 지난 2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3개월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대형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에 나선다.
'스팸어랏'은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연출상까지 총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4년간 롱런한 작품이다.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재구성했다.
코믹 연기에도 정통한 박영규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아더 왕 역을 소화한다. 배우 정성화도 아더 왕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예성은 뮤지컬 '스팸어랏'에서 갈라핫 역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