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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상을 떠난 톱스타 고 최진실의 2주기를 맞아 절친한 친구 이영자가 묘소를 찾는다.
이영자는 고 최진실이 숨진 지 2년째 되는 날인 오는 10월 2일 최진실의 유해가 안장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묘역을 찾아 친구를 추모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영자 외에 고 최진실의 어머니를 비롯한 유가족 등 가까운 지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 최진실의 납골묘 바로 옆에는 올해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인의 남동생 고 최진영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고 최진실의 2주기에 동생 고 최진영의 묘역도 함께 돌아볼 계획이다. 씁쓸하다"며 언급을 아꼈다.
시대를 풍미한 톱스타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자신의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에는 1주기를 앞두고 묘역에서 유골이 도난당하는 사건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