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는 1일 오후 생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집으로'에서 할머니를 괴롭히는 손자로 출연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감독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2002년 개봉된 '집으로'는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외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승호는 영화에서 7살 상우를 연기했다. 유승호는 이 영화를 통해 스타아역배우로 발돋움했다.
한편 유승호는 2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을 통해 성인연기에 도전, 서우와 연기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