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왼쪽)와 쌈디.ⓒ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힙합듀오 슈프림팀이 20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슈프림팀은 최근 대학가 축제 섭외 0순위 가수로 떠오르며 다시 한번 높아진 위상을 뽐내고 있다. 둘은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여러 대학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학 축제 시즌인 요즘, 슈프림팀이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며 “기존 힙합 팬들 뿐 아니라 많은 대학생들이 두 사람의 무대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프림팀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도 휩쓸며 음원강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발표한 슈프림팀의 프로젝트 미니음반 신곡 ‘그땐그땐그땐’은 현재 엠넷, 멜론 등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2NE1, 성시경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슈프림팀의 이 같은 인기는 멤버 쌈디의 예능 활동도 크게 한몫했다. 현재 MBC '일밤-뜨거운형제들'에서 '능구렁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쌈디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특유의 예능감각을 뽐내 많은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엠넷 'MAMA 어워즈'에서 힙합팀 최초로 '신인상'을 거머쥔 슈프림팀은 지난달 열린 '엠넷 20's Choice'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며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슈프림팀은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그땐그땐그땐’의 첫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