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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으로 오랜만에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5일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는 전도연이 오는 7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도연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영화 '하녀'가 공식 초청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도연은 오는 7일 영화제 개막식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며 8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서 무대 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의 일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전도연은 지난해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부산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제 티켓 1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전도연 주연의 '하녀'는 제 63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9일 열렸던 토론토 영화제에 이어 시카고 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로부터 최고의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