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준비로 분주한 부산 해운대 수영만 경기장 ⓒ임창수 기자 charles@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을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스크린과 레드카펫, 객석 설치로 분주한 풍경이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준비로 분주한 부산 해운대 수영만 경기장 ⓒ임창수 기자 charles@ |
경기장 중심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고 그 옆으로 조명기구들이 늘어섰다. 음향시설과 레드카펫 설치가 진행 중이며, 객석을 채울 의자를 실은 트럭들도 집결했다.
지난 5일 인터뷰 차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회의로 바쁜 모습이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일정 사이 짧은 짬을 이용해 프로그래머들과 회의를 진행하며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준비로 분주한 부산 해운대 수영만 경기장 ⓒ임창수 기자 charles@ |
6일 오후 6시부터는 부산 남포동 PIFF 광장 야외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가 열린다. 구피, 자자, 김종서, 김태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지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총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준비로 분주한 부산 해운대 수영만 경기장 ⓒ임창수 기자 char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