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진 PIFF, 공식 어플로 상영작 예매까지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10.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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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스마트폰 열풍에 발맞춰 부산국제영화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올해부터 운영한다.

지난 9월 30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제 최초로 전 세계 영화제 최초로, 상영작 예매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영화정보와 예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화제 상영작, 프로그램 및 행사 스케줄, PIFF공식 트위터 등의 메뉴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해운대와 남포동 5개 극장과 주요 행사장 정보를 GPS 기반의 지도와 증강현실 기반으로 제공한다. 전국 대학(원)의 영화영상 관련 학생들을 위한 시네필(cinephil) 배지 서비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상영작 예매까지 가능해져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예매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영작들을 예매하고 그 내역을 조회하는 유, 무선연동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어플리케이션을 준비해온 토탈미디어그램은 "관객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더 많은 영화 관람과 행사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어플리케이션의 핵심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총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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