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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왼쪽)와 류시원 |
'한류스타' 류시원이 전격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절친한 연예계 동료 김진표가 축하를 보냈다.
김진표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횽아 생일에, 결혼발표에, 조카까지 생기니 오늘은 왠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입이 간질간질한 거 안참아도 되니 왠지 나까지 행복해지는 아침이다"라며 류시원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김진표와 류시원은 평소 레이싱 모임을 함께 하는 등 취미를 공유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지난해 류시원은 김진표의 미니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오는 2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류시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저의 39번째 생일날, 팬 여러분,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있다. 이번 달 26일 시워니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16년차를 맞은 류시원은 2004년 홀로 일본 진출에 도전해 5년 연속 일본 전국 투어콘서트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류 톱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 음반 제작자로 나서며 사업가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