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
연예계 대표 커플 션·정혜영 부부가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한국컴패션 측은 6일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한다"며 "두 사람은 나눔을 통해 얻는 행복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꾸준한 선행을 펼쳐온 두 사람은 이번에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지난 4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방문한 션은 어린이를 직접 만나 이번 홍보대사를 결심했다.
그동안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해온 션과 정혜영은 신애라에 이어 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션은 오는 16일 신애라와 함께 '나눔의 리더십 특강' 연사로 나서며, 24일에는 10km 달리기에 참여해 팬들과 컴패션 어린이와 1:1 결연을 맺어줄 100명의 후원자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이 기쁨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시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세계 26개 나라 110만 명의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1:1 결연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