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양동욱 인턴기자 |
6일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마치 확정적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해 비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면서 "해당 언론사에 법적인 대응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검찰이 비의 46억 횡령혐의를 포착했다는 제목으로 비가 2008년 런칭한 의류브랜드 식스투파이브 투자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인 이모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식스투파이브에 투자한 이씨는 지난 4월 비를 사기 및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비측 관계자들은 최근까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제이튠 관계자는 "내용조차 모자이크처럼 갖다 붙였다"면서 "공식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며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