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유동일 기자 |
가수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내년 초 가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탁재훈은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 간담회 자리에서 "가수로서 조만간 새 싱글음반 활동도 할 계획이 있다. 앨범 녹음은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MC로 뿐 아니라 연기자로, 가수로도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싱글 앨범은 발라드 곡으로 녹음은 이미 해놨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와 가수 활동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정해 지지 않았다"며 "올해는 이미 늦은 것 같다.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과 겹쳐 시기가 안 좋을 것 같다. 하려면 다음달에는 시작해야 할 텐데. 고민 좀 해 봐야겠다"라고 전해 활동 시기는 내년 정도일 것으로 시사했다.
한편 '탁재훈의 스타일'은 국내 최초 2시간이라는 파격적 편성의 연예뉴스. 한 주간 연예계의 검색어들을 알아보는 1부 '수상한 검색어'와 스타에게 궁금한 10가지 질문을 풀어보는 2부 '스타Q10'으로 이뤄진다.
'탁재훈의 스타일'은 이날 첫 전파를 탄 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