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왼쪽)과 홍수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방송인 탁재훈이 탤런트 홍수현과 함께 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MC로 나선다.
탁재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4시 비행기로 출국한다. 배우 홍수현과 함께 사회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나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주위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으니 배우라는 말이 사실 쑥스럽다"며 "레드카펫도 밟아야 되지 않겠냐는 주변의 말도 있지만, 명목도 없고 쑥스러워서 바로 올라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의 스타일'은 2시간이라는 파격적 편성의 연예뉴스다. 예능계 최고의 입담꾼으로 통하는 탁재훈이 단독 MC로서 유감없이 재능을 발휘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한 주간 연예계의 검색어들을 알아보는 1부 '수상한 검색어'와 스타에게 궁금한 10가지 질문을 풀어보는 2부 '스타Q10'으로 이뤄진다.
'탁재훈의 스타일'은 이날 첫 전파를 탄 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