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과 윤여정이 제19회 부일영화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유준상과 윤여정은 8일 오후7시 부산 조선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하하하'와 '하녀'로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유준상은 '하하하'에서 유부남이면서 애인과 함께 포항에 여행을 간 남자 역을 맡았다.
'하녀'에서 하녀장을 맡았던 윤여정은 이날 '화녀'로 시체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못받았던 트로피를 건네받았던 터라 기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