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이 뮤지크 소울차일드와 합동 무대를 펼친다.
재범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서울 소울 페스티벌 2010'에서 뮤지크 소울차일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서울 소울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처음으로 내한한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로 재범을 지목했다.
지난 9일 공연 시작 뮤지크의 대기실에서 만남을 가진 재범과 뮤지크는 10일 공연 무대에서 뮤지크의 대표곡인 'LOVE'를 함께 부르기로 결정했다.
평소 뮤지크의 팬임을 자처하던 재범이 방송에서 이 곡을 부른 경험도 있기에 바로 두 사람의 합동 무대가 성사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무대를 위한 6곡의 리스트를 이미 공개한 재범은 또 하나의 특별한 솔로무대를 준비 중이다. 신곡 '스피치리스'와 더불어 외국 가수 제이 신의 커버곡 '다운'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