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1살 연하의 연인 김완주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두 사람의 예식 주례는 방송인 이상벽, 사회는 박수홍이 맡았다. 인순이와 KCM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1978년생인 예비신랑 김완주씨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아마추어 아이스하키 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이유진은 방송을 통해 몇 차례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특히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완주야, 우리 결혼하자"고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