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와 이경구 커플 ⓒ사진=라망스튜디오 인터넷 홈페이지 |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28)이 16일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바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2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 이경구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경구씨는 현재 한국 체대 조교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웨딩 촬영을 마치고 이미 혼인 신고까지 해 화제가 됐다.
에바는 방송을 통해 "첫 눈에 반해 6개월 동안 사귀자고 쫓아다녔다"고 고백하는 등 연인의 존재를 공공연히 밝혀 왔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KBS 2TV '미녀들의 수다' MC를 맡았던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다. 가수 KCM과 수호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