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도로 한복판에서 열정적인 댄스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우는 오는 20일 발표되는 싸이의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에 전격 출연, 연기만큼이나 강렬한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4년 만에 컴백하는 싸이의 타이틀곡 '라이트 나우'는 공연장, 클럽, 차 속, 길거리 어디서 들어도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하고 신나는 '싸이표 록 댄스곡'. 지금 당장 세상적인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미쳐보자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싸이는 이런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며, 또한 이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배우를 물색하던 중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서우를 직접 캐스팅했다.
이에 서우는 도로 한복판에서 자동차 위에 올라 레이디가가를 연상케할만한 독특한 의상을 입고, 다른 사람들까지 춤추고 싶게 만들 정도로 열정적인 댄스와 헤드뱅잉을 선보이며 뮤직비디오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싸이의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는 서우 버전과 싸이 버전 두 가지로 제작되었으며, 20일 음반 발매 당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