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조승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23일 전역해 뮤지컬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오디 뮤지컬 컴파니 측 관계자 역시 "조승우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선택했다"고 확인했다. '지킬 앤 하이드'는 조승우에게 '조지킬'이라는 별명을 안길 만큼 의미 있던 작품이기에 조승우의 첫 복귀작으로 거론돼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승우는 입대 직후부터 오는 12월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지킬 앤 하이드'의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조승우는 군 입대 전 '지킬 앤 하이드', '렌트',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도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조승우는 지난 2008년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전투경찰로 차출된 뒤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에 들어가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