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승장구' 캡처> |
김제동은 1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조만간 소개팅을 할 것을 암시했다.
김제동의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DJ DOC 이하늘은 우연히 자신의 전 핸드폰 번호를 써 알게 된 은실씨를 소개하며, 김제동과 주선을 자청했다.
이하늘은 김제동이 만날 사람으로 "8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며 "29살에 광주에 사는 여성"며 은실씨를 추천했다.
이어 "김제동을 위해 유학도 포기했다"며 "김제동과 잘 맞을 것 같다"며 거듭 강조했다.
김제동은 이하늘의 적극적인 주선에 "은실씨, 실수 많이 했다.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조만간 한 번 보자"라며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제동이 진짜 은실씨를 만났으면 좋겠다", "이제 외톨이에서 벗어나라" 등 두 사람의 소개팅이 성사되길 바랐다.
한편 김제동은 이하늘의 전 번호로 걸었다가, 은실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