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5월 암 수술 받았다

"갑상선 종양 수술, 초기발견돼 완치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1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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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엄정화는 현재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정화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종합검진 중 조그만 종양이 발견돼 내시경 수술을 받은 뒤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기에 발견돼 완치된 상황"이라며 "'슈퍼스타K2'를 비롯해 차기작 선정에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Mnet '슈퍼스타K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엄정화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전혀 이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라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엄정화는 수술 뒤에 '슈퍼스타K2' 심사위원 섭외를 받고 예선부터 심사위원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슈퍼스타K2'에서 출연자들에 따뜻한 조언과 가수로서 적절한 충고를 더해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다.

'베스트셀러'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엄정화는 '슈퍼스타K2'가 끝나는 대로 차기작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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