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홍봉진 기자 honggga@ |
미남스타 김현중의 팬들이 드라마 종영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아름다운 재단에 따르면 김현중의 팬클럽 '마이클럽 김현중 파워풀 서포터즈' 회원들이 김현중의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종영을 맞아 특별 모금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1500만원을 기부, '김현중 장학기금'을 조성, 연예인에 대한 선물공세 대신 그 이름으로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 김현중의 생일 이벤트 당시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 김현중 장학기금에 동참해 정기 기부에 참여중인 개인 기부자가 300명에 육박할 정도다.
팬들이 조성한 '김현중 장학기금'은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쓰인다.
21일 아름다운재단 본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펜클럽 회장인 전은주씨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막방 단관 행사의 입장료 1만원을 전액 기부예정이라고 하는 김현중씨의 나눔의 마음에 주목했다"며 "팬으로서 그 나눔의 의미를 응원하고, 동참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특별 이벤트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