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 qwe123@ |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3번째 객원MC로 활약했다.
21일 '황금어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기존 멤버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이적과 싸이가 함께했다.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톡톡 튀는 입담과 MC들에게 밀리지 않는 기세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희철은 이날 녹화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과시하며 객원MC로 제 몫을 해냈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한 신정환의 자리를 대신하는 3번째 객원MC로 또한 주목받았다. 앞서 '국민할매' 김태원과 '군필 아이돌' 토니안이 객원MC를 맡아 진행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황금어장' 관계자는 "'라디오스타' 4번째 MC가 누가 될 지는 여전히 미정"이라며 "당분간은 객원 MC 체제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