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타블로 학력논란' 제작진이 미공개 영상을 추가 공개한다.
21일 MBC에 따르면 스페셜 제작진은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미공개 영상 분량을 MBC 공식홈페이지에 이날 오후부터 게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 미국 취재 당시 상황과 방송분량 상 소개할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추가 공개될 영상의 주요 내용은 타블로를 기억하는 스탠퍼드 영문과 교수들의 메세지와 타블로가 뉴욕에서 했던 영화일에 관한 것.
제작진이 만난 교수들은 이미 6월 초에 타블로에 대해 물어오는 수많은 한국으로부터의 이메일에 대해 답장을 보내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 영상에서는 그중 제작진이 입수한 한 통의 이메일 전문을 공개한다.
타블로는 또 스탠퍼드 재학시절 뉴욕에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조연출로 참여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팀은 2000년 여름 타블로를 조연출로 채용했었던 진원석 영화감독을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