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명근 기자 |
한류스타 김태희가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22일 "한국 여배우 김태희(30)가 일본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태희와 독점 인터뷰를 갖고 "김태희는 올 여름 일본의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는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잡는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지난 2009년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과 9월 개봉한 영화 '그랑프리'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일본 활동을 계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지금 일본어를 공부 중이다"라며 "앞으로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일본 진출에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