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전경으로 복무한 배우 조승우가 전역일인 23일에 하루 앞서 22일 밤 전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임종욱 경위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조승우가 어제(22일) 밤 8시 40분에 경찰청에 들러 전역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2월 15일 입대한 조승우의 원 전역일은 23일로, 하루 앞서 전역한 셈이다.
이에 대해 임 경위는 "전역일은 23일이 맞다"며 "23일은 휴가로 처리됐다.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25일 전역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조승우는 이후 전투경찰로 차출, 서울지방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했다.
조승우는 오는 12월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지킬 앤 하이드'의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