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양동욱 인턴기자 |
케이블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엠넷에서 방송된 '슈퍼스타K2'는 14.51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유가구 기준, 이하 동일기준)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KM에서도 4.860%의 시청률을 기록, 두 채널을 합쳐 19.379%를 나타냈다.
이 같은 수치는 이날 방송된 케이블,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슈퍼스타K2'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것이다.
한편 22일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의 최종 파이널에서 허각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허각은 마지막 미션 곡으로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의 곡 '언제나'를 불렀다. 허각은 21일 오후 6시 마감됐던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4만 2022표를 얻어 존 박의 3만 2139표보다 앞서 조심스럽게 우승이 점쳐지기도 했다.
허각은 심사위원 점수와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존 박에 앞서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