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주말극 구도 흔드나..SBS 맹추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10.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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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극 '욕망의 불꽃'의 선전으로 주말 드라마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새 주말극 '욕망의 불꽃'이 15.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욕망의 불꽃'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방송되는 SBS '이웃집 웬수'가 21.3%, '인생은 아름다워'가 19.5%로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욕망의 불꽃' 등장 이후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MBC는 '욕망의 불꽃'을 내세워 SBS가 독점하다시피 한 주말극 드라마 판세를 흔들겠다는 각오다.

더욱이 11월 개편과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8시대 주말 드라마와 9시 뉴스 시간대가 바뀌면 드라마 2편이 연속으로 방영돼 더욱 주말극 판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글로리아'는 8.4%, KBS 1TV '결혼해 주세요'는 23.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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