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류시원, 日팬도 축하 "프린스 오메데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0.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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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결혼을 축하하는 일본 팬들ⓒ류승희 인턴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의 결혼식에 일본팬들도 축하인사를 위해 바다를 건넜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류시원의 결혼식에는 예식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수많은 일본팬이 모여 그를 기다렸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인 100여 명의 일본팬들은 류시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뻐하며 그의 행복을 빌었다.

일본에서 통칭 '에인엔노 프린스(영원한 왕자)'로 통 하는 류시원을 향해 "프린스, 오메데또(축하합니다)!"라고 한마음된 목소리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일본팬들은 류시원의 입장이 끝난 뒤에도 식장 입구를 지키며 하객들을 맞았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결혼식인 만큼 김혜수 최지우 연정훈 김정은 성유리 등 많은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하면서 일본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팬들은 하객들의 입장에 환호하며 끊임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 이들의 모습을 바삐 담았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무용을 전공한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가을동화', '겨울연가'등을 연출한 윤석호 PD가, 사회는 동료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맡았다. 가수 김진표가 축가로 류시원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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