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만남' 신세경과 종현은 누구?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0.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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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왼쪽)과 신세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샤이니 종현과 배우 신세경이 핑크빛 만남으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27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들 커플은 모두 연예계에 떠오르는 청춘스타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지난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일약 '핫 스타'로 떠올랐다. 청순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로 주목받으며 '청춘 글래머'의 대명사로 인기몰이를 했다.

신세경은 데뷔부터 남달랐다. 초등학생 시절 서태지의 솔로 데뷔 앨범 'Take 5' 포스터의 주인공인 '서태지 소녀'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당시 서태지가 수백 명의 프로필 사진 중에서 직접 선택한 것이 바로 신세경이었다.

이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뗀 신세경은 SBS 드라마 '토지'에서 소녀 서희 역에 캐스팅돼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영화 '신데렐라'에서 호러 연기를 선보이고 '오감도'로 파격 노출신에 도전, 늘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엔 '푸른 소금'에 주연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종현(본명 김종현)은 지난 2008년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 남성미가 느껴지는 외모와 메인보컬답게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앞서 2집 '루시퍼' 발매 당시 종현은 사랑을 놓쳐버린 아픔에 절규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욕'이란 곡의 작사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후속곡 '헬로우' 활동을 하는 한편 12월 한일 양국에서 열릴 샤이니 단독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신세경과 종현은 20살 동갑내기로, 지난 8월말 한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전화로 취미와 서로의 고충에 대해 토로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신세경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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