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출신 연기자 김희정이 중앙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2000년 KBS 드라마 ‘꼭지’ 의 꼭지 역으로 데뷔한 김희정이 2011학년도 중앙대학교 특기자 전형(연기경력자)에서 합격, 연극영화학부 연기전공 신입생이 된다.
이로써 김희정은 지난해 같은 전형으로 합격한 빅뱅의 승리, 소녀시대 유리의 후배가 된다.
김희정은 드라마 '꼭지' 이후, '매직키드 마수리'의 이슬역으로 아역스타 대열에 합류, 영화 '귀여워', '멋진하루', '티파니에서 아침' 등에 출연해 왔다.
현재 서울의 한 인문계 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희정은 평소에도 모의고사 성적 2등급에 달할 정도로 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의 앨범에 작사 및 작편곡 참여 열망이 강해,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트레이닝 및 교육을 받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1월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뉴저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