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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사진=MBC '오늘을 즐겨라'> |
배우 정준호가 ‘의원님’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서는 ‘1대42 이봉주와 마라톤 대결’이란 주제로 멤버들과 아이돌 가수들의 달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속 정준호의 별명이자 캐릭터는 비례대표. 마치 국회의원처럼 거리에서 잠깐 마주치거나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도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기 때문이다.
정준호는 본 경기에 앞서 ‘의원님’ 캐릭터로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정준호는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의 악수’를 건네는가 하면, 여성 멤버들을 편애하는 모습으로 걸그룹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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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을 즐겨라' |
이에 LPG는 “의원님을 향한 사랑, 신비하고 놀라워”란 노래를 부르며 정준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호 신현준 정형돈 이특 김성주 등 기존 멤버들은 물론 LPG 남녀공학 샤이니 에이트 제국의아이들 트랙스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