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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고소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이 2세 이름을 지은 뒤 곧바로 출생신고를 마쳤다.
1일 이들의 한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2세 이름을 장민준으로 결정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새벽 부모가 된 후, 하루에도 수십 통씩 아기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작명소 협찬 의뢰를 받았다.
측근은 "하지만 장동건이 아빠로서 직접 아기 이름을 짓고 싶어했다"며 "일일이 옥편을 찾아가며 이름을 짓는 행복을 느꼈다"며 "이름을 다 지은 후, 작명소에 '이름이 좋은 지, 나쁜 지'를 물어보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장민준이라는 이름에는 가을에 태어난 아기라는 뜻도 포함돼 있다고 이 측근은 귀띔했다.
고소영 역시 첫 아기의 이름에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득남한 기쁨과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 감사해요"라며 "여러분 덕분에 전 몸 건강히 조리 잘하고 있어요"라며 "아직 초보 엄마여서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아기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