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는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는 자신의 진짜 신분과 과거를 애써 지우고 욕망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여배우 백인기 역을 맡아 재벌3세 김민재 역의 유승호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순수한 사랑과 치밀한 음모,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져 엇갈리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0회에는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민재에게 접근했던 인기가 민재의 순수하고 진심 어린 마음을 알게 된 후 "다른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장이 민재에게 접근을 강요하자 "아저씨, 내가 왜 지금까지 아저씨가 시키는 일을 군소리 한 마디 없이 꼬박꼬박 해줬는지 알아? 내가 상대한 모든 인간들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번 일은 싫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우유커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인기가 하루빨리 민재의 마음을 받아줘서 두 사람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도 궁금하다" 며 ‘우유커플’을 지지하는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