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유노윤호·김강우·김옥빈, '포세이돈' 주연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1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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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프로덕션 제공


에릭, 김강우, 유노윤호, 김옥빈의 드라마 '포세이돈' 출연이 확정됐다.

2일 '포세이돈'의 제작사인 H2O 프로덕션에 따르면 에릭(본명 문정혁), 유노윤호(본명 정윤호), 김강우, 김옥빈이 해당 드라마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에릭은 지난 10월 31일 소집 해제 이후 '포세이돈'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일반 해경에서 특공대원으로 발탁되는 김선우를 맡아 유쾌하면서도 강인한 남성상을 연기할 예정.

영화 '마린보이', '무적자'의 김강우는 해양경찰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특공대원으로 냉철하면서도 속으론 여린 남자 오은철을 맡았다.

유노윤호는 일본에서 잠수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특공대원 오윤재 역할을 맡아 김강우의 동생 역할로 진한 형재애를 그린다.


김옥빈은 베일에 싸인 여자 특공대원 이수윤 역할을 맡아 매력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전혜빈은 극중 한은비 역으로 특공대 내의 응급구조사로 밝고 톡톡 튀는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이들 외에도 손현주, 김갑수, 박원숙, 진희경 등이 조연으로 출연해 '포세이돈'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출연자들이 해양경찰청의 협조 하에 특공대 커리큘럼에 따라 특수 훈련 및 구조 훈련을 받으며 막바지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내에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 및 훈련과정을 주축으로 담는 드라마. 끈끈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 PD와 '슬픈 연가', '오 필승 봉순영' 등으로 연출 경력을 쌓아온 오상원 PD가 공동연출을 맡고, '아이리스'를 통해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조규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2011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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