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사진=홍봉진 기자 |
탤런트 박신혜가 대만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됐다.
2일 아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가 대만 GTV 드라마 '선풍관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지난 10월부터 현지에서 촬영 중이다.
'선풍관가'는 일본의 인기 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한 작품. 무책임한 부모 때문에 빚더미에 앉은 남자주인공 하야테가 재벌가의 아가씨 나기의 납치 소동을 벌이다 집사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박신혜가 재벌가 외동딸 나니로 출연하며, 대만의 톱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호우외가 하야테 역에 캐스팅됐다.
박신혜는 올 연말까지 약 3개월 간 대만에 머무르며 촬영에 임하며, 드라마는 내년 초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