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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왼쪽)과 유일한 감독.ⓒ임성균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원더걸스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린 JYP 신예 래퍼 산이 후속곡 ‘러브식’(LoveSick) 뮤직비디오 시사회에 참석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유세윤은 “UV에 이어 산이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게 됐다. 저예산으로 제작했지만, 훌륭한 퀄리티로 완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끼리 정말 즐기는 기분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공동 연출한 유일한 감독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라 더욱 그랬다”며 “특히 우리가 즐길 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세윤은 앞으로의 연출 계획을 묻자 "최근 뮤직비디오를 싼 가격으로 찍는다고 소문이 났다. 나중에 원더걸스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소희는 산이의 후속곡인 '러브식(LoveSick)'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오랜만에 팬들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소희는 푸른 빛이 감도는 치마를 입고 화사한 가을 소녀의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섹시한 간호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