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원피스' 소희, 산이 시사회서 성숙미 발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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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임성균 기자


원더걸스 소희가 한껏 성숙해진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소희는 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린 JYP 신예 래퍼 산이 후속곡 ‘러브식’(LoveSick) 뮤직비디오 시사회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소희의 변신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이날 자리에서 최초 공개됐다. 소희는 푸른 빛이 감도는 치마를 입고 화사한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섹시한 간호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소희는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게 찍었다. 유세윤 감독님이 생각보다 잘 이끌어주셨다. 현장에서 바로 즉흥으로 진행돼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소희는 각선미가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성숙미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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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임성균 기자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유세윤은 “UV에 이어 산이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게 됐다. 저예산으로 제작했지만, 훌륭한 퀄리티로 완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또 유세윤은 앞으로의 연출 계획을 묻자 "최근 뮤직비디오를 싼 가격으로 찍는다고 소문이 났다. 나중에 원더걸스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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