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임성균 기자 tjdrsb23@ |
KBS 2TV 미니시리즈 '성균관스캔들'의 주연 박유천(미키유천)이 종방연에 불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천은 2일 오후 9시께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의 종영 행사에 불참했다.
이날 종방연 자리에는 이응진 KBS드라마 국장을 비롯한 스태프, 출연자 송중기 유아인 서효림 등 이 드라마 주역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지만, 정작 이 드라마의 주연이 박유천이 종방연에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욱이 박유천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드라마에 주연으로 나서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 낸 터라 불참 이유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당초 이 드라마는 10월 말까지 촬영이 모두 종료 되는 것이었으며, 원칙적으로는 지난 1일 낮 12시에 모든 촬영이 종료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일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미리 예정된 JYJ 공연 해외관계자와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종방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스캔들'을 마친 박유천은 시아준수 영웅재중과 함께 JYJ 쇼케이스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