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렬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는다.
3일 온미디이어에 따르면 전광렬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자연 다큐멘터리 '위대한 여정'의 한국어 버전 내레이터로 활약하게 됐다.
'위대한 여정'(원제 Great Migrations)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을 건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7부작 HD 다큐멘터리. 총 제작비 100억원, 제작기간만 3년, 7개 대륙 20개국에서 지구 15바퀴가 넘는 670,000km의 대기록을 촬영한 대작이다.
특히 원판 '위대한 여정'에서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광렬은 온미디어를 통해 "평소에도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즐겨보는 시청자"라며 "멋진 장면과 동물들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면서 특별한 감동과 경험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여정'은 오는 7일 전 세계 동시 방송되며 한국에서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을 통해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주간 시청자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