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2011학년 수시 1차에 합격한 고아성을 격려했다.
문근영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매리는 외박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성균관대학교 수시 1차에 합격한 고아성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근영은 "나의 경우도 연예인이라는 시선 때문에 비난받는 시선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떳떳하면 괜찮다. 일부의 시선을 괴로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연예인이 쉽게 무엇을 이룬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그 안에는 고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힘들도 괴로웠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 스스로 내 자신에게 창피하지 않고, 당당 할 수 만 있다면 된다. 흔들리지만 않고 갈 수 있음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고아성은 2011학년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수시1차에 합격한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의 부정적인 지적을 받았다. 문근영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휴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