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대물'이 시청률 30% 고지를 앞두고 또 다시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대물'은 24.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월 28일 방송분 27.3%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대물'은 방송 2회 만에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지만 작가와 PD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상승하던 시청률이 하락했다.
'대물'은 그러나 정치자금 수사 등 검사를 맡은 권상우의 활약과 야심 있는 국회의원 차인표 역의 선전으로 다시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았지만 이번에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 시청률30% 고지를 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KBS 2TV '도망자 Plan.B'는 12.5%를 기록했다.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