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상실' 이동우, 연극무대서 희망 찾는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1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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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가 연극무대에 오른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우는 창장극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동우는 갑자기 시력을 상실하고 '싸이코메트리'(특정인의 물건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인 행위)라는 능력을 얻게 되는 주인공 장윤호 역을 맡았다.

'오픈 유어 아이즈'는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 한 남자가 겪는 시련과 세상에 대한 복수 그리고 진정한 사랑과 희망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으로,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창작극이다.

이번 연극에는 서지유, 류경환, 이수진 등 연극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스타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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