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레이디제인, 연인 쌈디 응원 속 데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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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왼쪽)과 슈프림팀의 쌈디


홍대여신 레이디제인이 연인 슈프림팀의 쌈디의 응원속에 데뷔무대를 치른다.

실제 커플이기도 한 두 사람은 오는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쌈디는 슈프림팀의 '그땐 그땐 그땐'으로 파워풀한 힙합무대를, 레이디제인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이별 뭐 별거야'로 데뷔무대를 갖는다.

두 사람이 가수로서 같은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르기는 처음이다. 쌈디는 이미 수차례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고,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 친구의 데뷔 응원의 글을 남기며 남다른 외조를 보이기도 했다.

레이디제인의 첫 번째 싱글앨범에는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이별 뭐 별거야'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모던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레이디제인은 이번 데뷔곡이 인디밴드를 벗어나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개하는 첫 노래인만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으로 활동에 나섰다.

레이디제인의 첫 싱글음반 '이별 뭐 별거야'는 지난달 28일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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