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왼쪽)와 차승원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할리우드 유명작가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4일 '아테나' 제작사에 따르면 할리우드 유명작가 더글라스 데이 스튜어트가 극중 비밀조직 '아테나'의 헤드 역으로 캐스팅 됐다. 더글라스 데이 스튜어드는 리차드 기어 주연 '사관과 신사', 부룩 쉴즈의 '블루 라군', 데미 무어의 '주홍글씨'를 쓴 작가
그는 손혁(차승원 분)에게 모든 명령을 내리는 인물로 많은 사건들의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무게 있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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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왼쪽)와 차승원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
할리우드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스튜어트는 집필 외에도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하와이 현지 오디션에서 그의 독특한 이력을 알지 못했다"며 "캐스팅 이후 그가 유명 작가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으면서도 쉽게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 페이스'가 캐릭터와 완련한 조화를 이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를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테나'는 이달 말 뉴질랜드 현지 촬영을 앞두고 국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