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연기자 김소연이 새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에 합류한다.
5일 '아테나' 측에 따르면 김소연은 지난해 방송돼 인기몰이를 한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이번 작품에서 김선화 역을 맡는다. 특히 김소연이 연기할 김선화는 '아이리스'에서 소화했던 역할과 마찬가지로 북한 최고의 작전 공작원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테나' 측은 "김소연이 맡을 김선화는 '아테나' 후반부 스토리에 큰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라며 "같은 북한 공작원이긴하지만 '아이리스'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선화의 스토리를 비밀리에 작업 중이며, 김승우와 김소연의 등장이 '아테나'에도 남, 북의 대치 상황의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줘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김소연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 드라마 '닥터챔프' 촬영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달 말 '아테나'의 뉴질랜드 액션신 신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등도 출연한 첩보 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부터 SBS에서 월화 드라마로 방송된다.